쉼터S-가2

사랑의 썰물/ 한초미

산 야 로 2018. 4. 16. 18:55

  



   


   ♬.사랑의 썰물

 차가운 너의 이별의 말이  마치 날카로운 비수처럼
   내마음 깊은 곳을 찌르고  마치 말을잃은 사람처럼
  아무말도 하지 못한 채  떠나가는 너를 지키고 있네
  어느새 굵은 눈물 내려와  슬픈 내마음 적셔주네

   기억할수있는 너의 모든것  내겐 새로운 의미로 다가와
   너의 사랑없이 단 하루도  견딜수가 없을 것만 같은데
   잊혀지지 않는 모습은  미소짓던 너의 그고운 얼굴
   어느새 굵은 눈물 내려와  검붉은 노을 물 들였네

  다시 돌아 올수 없기에  혼자 외로울수 밖에 없어
  어느새 사랑 썰물이 되어  너무도 멀리 떠나갔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