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수선화
따사로운 바람결에
두 마음 하나되 웃던날
그대 미소 너무나 그리워
오늘도 이 길을 걷는다
눈이 부셔 노란 수선화 닮은
당신 모습에 내 마음 떨려와
그날은 어딜가고 홀로 걷는지
오늘도 그리워라
곱게 물든 저 노을에
두 마음 하나되 웃던날
그대 숨결 너무나 그리워
오늘도 이 길을 걷는다
- 정영희 시
'그리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리운 사람 얼굴처럼 (0) | 2019.02.02 |
---|---|
들꽃처럼 - 조병화 (0) | 2018.09.01 |
그리운 사람이 있다는 것은 (0) | 2018.04.05 |
만남에 어찌 우연이 있겟습니까! (0) | 2018.03.25 |
너를 만난 날부터 그리움이 생겼다 (0) | 2018.0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