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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g Ser Deg Sote Lam(당신의 소중한 사람) - Susanne Lundeng

산 야 로 2018. 2. 24. 12:09



Susanne Lundeng




Susanne Lundeng (수산네 룬뎅 1969 ~ )


수산네 룬뎅은 1969년 노르웨이의 보더에서 태어났다.

9세때부터 바이올린을 배웠던 그녀가

본격적으로 바이올린 수업을 받은 것은,

네덜란드 현악4중주단인 올랜도 쿼텟의 바이올린 주자

아브리 엥게고드의 문하생으로 들어가면서 부터이다.


정규 클래식 연주자로의 장래가 눈앞에 있었지만

그녀는 과감하게 자신의 음악적인 뿌리가

노르웨이 민족의 음악임을 깨닫고

점차 사라져가는 노르웨이 지방의 포크 음악을 찾아 채보와 채록을 했고,

잊혀져가는 노르웨이의 아름다운 정서를 찾아다니며 20대를 보냈다.


노르웨이의 위대한 작곡가인 그리그와 작가 입센이 그러하듯,

가장 노르웨이적인 아름다움의 근원을 찾아내기 위한

그녀의 노력은 많은 결실을 거두어,

노르웨이 정부의 연구금과 더불어 수많은 상이 그녀에게 주어졌다.


그녀의 작품은 노르웨이 음악의 가장 큰 특징인
단순하지만 애상적인 정서를 충실히 반영하고 있으며

바이올린의 주선율이 노래하고 피아노와, 콘트라베이스가 덧붙여진 선율이 아름다운 작품이다
.

이곡은 노르웨이 전래 민요를 편곡한 것이다.



   

Susanne lundeng - Jeg Ser Deg Sote L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