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에지 M

Oblivion(망각) - Astor Piazzolla

산 야 로 2018. 7. 7. 14:24




Oblivion

(망각)


Astor Piazzolla

 

탱고의 "황제" 로 불렸던 아스트로 피아졸라(Astor Piazzolla, 1921~1992)는
1950년대 중반 아르헨티나에서 대중음악에 일대 변화를 가져오면서

전세계에 탱고 열풍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피아졸라는 없지만, 탱고의 역사는 계속된다.
바로 파블로 지글러(Pablo Ziegler)에 의해서이다.

파블로 지글러는 78년부터 10여년을 피아졸라 쿼텟의 멤버로 활약하며
아르헨티나 탱고의 위상을 넓혀온 인물,


흐르는 곡은 피아졸라의 명곡인 Oblivion(망각),
역시 수많은 뮤지션들에 의해 연주되었지만 파블로 지글러만큼 정통성에
충실한 연주를 들려주는 이는 없으며 또한 그의 연주는

'Oblivion의 가장 슬픈 버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파블로 지글러 Pablo Ziegler 의 Desde Otros Tiempos 5곡  Astor Piazzolla/ Oblivion(망각) /Pablo Ziegler*#* Oblivion ostro piazzolla , Pablo Ziegler 망각...



Tango Duo ♬ Pablo Ziegler # 파블로 지글러 # Flor De Lino Oblivion(망각) / Pablo Ziegler (파블로 지글러)


망각 - 이정하



잊는것이 기억하는 것보다
더 쉬울 줄 알았다.
굳이 애쓰지 않아도 시간만 가면
자연스레 잊혀질 줄 알았다.
 
정작 기억하고 있어야 할 것까지
잘 잊는 나였기에.
그런데 이상한 일이다.
세월이 흐르면 흐를수록
잊으려 하면 할수록
더 선명하게 떠오르는 것이 있었으니.
 
그대,
죽을 때까지 놓을 수 없는
내 사랑이여.



Oblivion - Pablo Ziegler Astor Piazzolla & Pablo Ziegler, Oblivion(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