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가끔 보고픈 사람이 너 였으면....

산 야 로 2010. 6. 7. 15:22



가끔 보고픈 사람이 너 였으면



가끔 보고픈 사람이 너 였으면

문득 옛 기억 속에 남겨진
흑백 영화처럼
가끔 생각나는 사람이
너였으면...



한바탕 쏟아지는 소낙비처럼

잊혀짐의 그늘 속에서도
 
불쑥 찾아가고 싶은 사람이

너였으면..



가벼운 웃음으로 만나 
 
농담 반 진담 반 나눠도
 
 
아무런 부담 없고..

술 한 잔 하고 싶을 때

비오는 날..

누군가와 그 빗속을 걷고 싶을 때
생각나는 사람이

너였으면.. 



이렇게 가끔
 
보고 싶은 사람이 
 
 
너였으면.. 
나는 그 누군가에게
 
이렇듯 그리운 사람일까?



나는 이렇듯 그리운 누군가를
 
가슴속에 간직하고 있는가..

 나를 아는 그 누군가에게
 
두고 두고
  
그리운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가끔 보고픈 사람이 너 였으면
문득 옛 기억 속에 남겨진
흑백 영화처럼
가끔 생각나는 사람이
너였으면...
 

한바탕 쏟아지는 소낙비처럼

잊혀짐의 그늘 속에서도
 
불쑥 찾아가고 싶은 사람이

너였으면..

  

가벼운 웃음으로 만나 
 
농담 반 진담 반 나눠도
 
 
아무런 부담 없고..

술 한 잔 하고 싶을 때

비오는 날..

누군가와 그 빗속을 걷고 싶을 때
생각나는 사람이

너였으면.. 

   

 

이렇게 가끔
 
보고 싶은 사람이 
 
 
너였으면.. 
나는 그 누군가에게
 
이렇듯 그리운 사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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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렇듯 그리운 누군가를
 
가슴속에 간직하고 있는가..

 나를 아는 그 누군가에게
 
두고 두고
  
그리운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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