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대며 아침을 맞아라 가슴이 벅차오르고 두근두근한 행복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가슴이 벅찰 때가 있습니다. 두근두근 거릴 때가 있습니다. 기다리던 사람을 막 만났을 때입니다. 기다리던 소식이 막 도착했을 때입니다. 좋아하는 일을 막 펼쳤을 때입니다. 좋아하는 요리가 막 나왔을 때입니다. 좋은 계절이 막 돌아왔을 때입니다. 좋은 마음으로 막 바뀔 때입니다. 좋아하고 기대하던 것이 막 시작될 때입니다. 그래서 손명찬 시인은 아침을 비추는 햇살처럼, 가을에 수확하는 햇과일처럼 모든 시작에서 발견되는 행복을 두근두근 가슴을 뛰게 하는 ‘햇복’이라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두근거림은 신호입니다. 희망이 생긴다는 신호입니다. 사랑이 싹튼다는 신호입니다. 생명이 움튼다는 신호입니다. 인생이 새로워진다는 신호입니다. 그래서 가슴이 두근대는 것은 행복의 시작을 알리는 ‘햇복’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두근대지 않음도 신호입니다. 희망이 없어졌진는 신호입니다. 사랑이 떠나간다는 신호입니다. 생명이 시들어간다는 신호입니다. 인생이 변하지 않는다는 신호입니다. 그래서 가슴이 두근대지 않는 것은 행복의 끝을 알리는 ‘헛복’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아침입니다...! 어제와 다른 날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입니다. 오늘은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오늘은 어떤 사람을 만나게 될지 두근거리며 아침을 맞아야 하겠습니다. 두근대는 마음으로 맞이하는 아침, 늘 신선한 ‘햇복’을 만끽하는 비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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