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S-외2

3/ Bridge Over Troubled Water - Simon & Garfunkel

산 야 로 2019. 1. 5. 19:06




Bridge Over Troubled Water

sung by Simon & Garfunkel


When you're weary feeling small

When tears are in your eyes

I will dry them all

그대가 지치고 초라하게 느껴져

그대의 눈물이 눈 속에서 고이면

제가 모두 닦아드리죠

 

I'm on your side

When times get rough

And friends just can't be found

Like a bridge over troubled water

I will lay me down

Like a bridge over troubled water

I will lay me down

전 당신의 편이거든요

사는 게 힘들고

친구 하나도 없을 때

험한 물살 위의 다리처럼

제가 다리가 되어드릴게요

 

When you're down and out

When you're on the street

When evening falls so hard

I will comfort you

그대가 너무나도 지칠 때

그대가 정처 없이 길을 헤맬 때

견디기 힘든 저녁이 찾아오면

제가 당신을 위로하지요

 

I'll take your part

When darkness comes

And pain is all around

Like a bridge over troubled water

I will lay me down

Like a bridge over troubled water

I will lay me dow

그대의 편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어둠이 찾아오고 고통이 느껴질 때


       

Sail on Silver Girl,

Sail on by

Your time has come to shine

All your dreams are on their way

See how they shine

은빛 소녀여 노를 저으세요

노를 저어 나아가세요

당신이 환하게 빛날 때가 찾아 왔어요

당신의 모든 꿈들이 이루어지고 있어요

얼마나 환하게 빛나는지 보세요

 

If you need a friend

I'm sailing right behind

Like a bridge over troubled water

I will ease your mind

Like a bridge over troubled water

I will ease your mind

혹시 그대가 친구가 필요하다면

제가 뒤에 있어요


  


 


 
            
 Simon 과 Garfunkel  두 사람은 초등학교 시절에 학예회 수준의 연극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Alice in Wonderland)'에서
각각 흰 토끼역(폴 사이먼)과 체셔 고양이역(아서 가펑클)을 맡으면서
친해졌다고 한다. 이후 두사람은 나란히 같은 중, 고등학교를 다니게 되는데
음악에 관심이 많았던 둘은 중학교에 재학 중이던
1955년 부터 듀오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였다.

두 사람은 대학 진학을 위한 공부에 전념하게 된다.
이로써 이들 듀오의 활동은 사실상 정지 상태에 들어가게 되었다.
서로 다른 대학에 진학하면서 듀오는 자연히 해산하게 된다

사이먼 앤 가펑클로 1964년에 다시 뭉친 두 사람은

데뷔 음반은 별다른 주목을 끌지 못한채 실패로 마감되었고
폴 사이먼은 솔로 활동을 위해 영국 런던으로 향하게 된다.
한편 미국에서는 사이먼 앤 가펑클의 데뷔 음반에 수록되었던
'The Sounds of Silence'의 새로운 편곡 버전이
라디오를 시작으로 주목을 끌기 시작하더니 삽시간에 히트 곡 대열에 합류하게 된다.

'The Sounds of Silence'의 히트를 계기로 영국에서 돌아온 폴 사이먼은
아서 가펑클과 재결합하여 사이먼 앤 가펑클로 새 음반을 준비하게 된다.
포크 록으로 재무장한 사이먼 앤 가펑클은
성공을 거듭하고 1970116일에 위대한 명반으로 표현되는 음반
'Bridge over Troubled Water'를 발표하였다.

사이먼 앤 가펑클의 다섯번째 음반이자 마지막 음반이기도 한 이 음반은
타이틀 곡을 포함하여 'El Condor Pasa (If I Could)', 'Cecilia',
'The Boxer'등을 히트시키며 빌보드
앨범 차트 1위 자리에 10주간이나 머무르는 기록을 남겼다.
하지만 듀오의 역작이자 명반인 이 음반을 끝으로 그동안 조금씩 균열을 보이던
사이먼 앤 가펑클은 정식으로 해산하고 각자 솔로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