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향

별리(別離)-나태주

산 야 로 2019. 3. 9. 10:17
사랑의 잔잔한 연주 음악


별리(別離)

 

우리 다시는 만나지 못하리

그대 꽃이 되고 풀이 되고 나무가 되어

내 앞에 있는다 해도

차마 그대 눈치채지 못하고


나 또한 구름 되고 바람 되고 천둥이 되어

그대 옆을 흐른다 해도

차마 나 알아보지 못하고

눈물은 번져 조그만 새암을 만든다


지구라는 별에서의 마지막 만남과 헤어짐

우리 다시 사람으로는

만나지 못하리


                                        - 나태주 詩


별리(別離)


남택상

우리나라 NewAge Music의 선구자이며 클래식 음악과

모던 음악을 접목시킨 Cross-over 음악의 새로운 연주를 시도하여

정착시킨 피아니스트이다.


한국적 정서와 감성을 잘 표현하여 국내 음악 팬들로부터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으며

아직까지도 애호가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연주가이다.

현재 Paris에서 활동중.



별리(別離)국악명상음악.. 락(樂) 명상음악

Melancholy Smile (우울한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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