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면 태양을 볼 수 있고
저녁이면 별을 볼 수 있는
나는 행복합니다.
잠이들면
다음날 아침 깨어날 수 있는
나는 행복합니다.
꽃이랑,
보고싶은 사람을 볼 수 있는 눈,
아기의 옹알거림과
자연의 모든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귀,
사랑한다는 말을 할 수 있는 입,
기쁨과 슬픔과 사랑을 느낄 수 있고
남의 아픔을 같이 아파해 줄 수 있는
가슴을 가진
나는 행복합니다.
- 김수환 추기경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것’중에서
어느 교육기관에 갔다가
현관에 걸려있는 글을 옮겨온 것이다.
살아가면서
매일매일 맞게 되는 일상속에서
미쳐 발견하지 못하고 느끼지 못했던 그 행복감들!
이 글을 보면서
내가 누리고 있는 행복에 대하여 다시금 생각을 하게 된다.
아름다운 자연을
보고싶은 사람을 볼 수 있는 눈,
아름다운 자연의 모든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귀,
사랑한다는 말을 할 수 있는 입,
맑은 공기를 맘것 마시고 따스한 햇살을 느끼고
기쁨과 슬픔과 사랑을 느낄 수 있고
남의 아픔을 같이 아파해 줄 수 있는 가슴을 가진
내가 얼마나 행복한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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