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다이하드'로 유명한 브루스 윌리스와 장 자끄 아노 감독이 연출한
영화 '연인'에서 섹시하고 도발적인 연기를 선보였던 제인 마치가
주연을 맡은 스릴러다. 정신과 의사 빌 카파(브루스 윌리스)가
같은 정신과 의사인 무어 박사(스코트 바쿠라)를 살해한 범인을
?는 과정에서 로즈(제인 마치)라는 환자와의 사이에서 벌어지는
에로틱하면서도 미스테리한 내용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스토리가 다소 산만하고 캐스팅이 잘못 되었다는 평과 함께
작품적으로나 흥행적으로나 큰 실패를 안은 영화로 그해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에서 최악의 작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영화와 달리 사운드트랙에 수록되었던 로렌 크리스티(Lauren Christy)가
불렀던 “The Color Of The Night”은 엄청난 인기를 얻으며 추억의
영화음악을 선정할 때 언제나 단골손님으로 등장하는 곡입니다.
로렌 크리스티(Lauren Christy)는 영국 런던(London) 태생
발레 학교에 다니던 그녀는 가수가 되고자 하는 더 큰 열정을 깨닫자마자
학교를 그만두고 17살의 나이에 밴드를 결성하여 영국에서 먼저 활동을 시작했다.
18살이던 당시 그녀는 처음으로 폴리그램(Poygram)과 발매 계약을 맺고 자신의 앨범
거래를 시작. 로스 엔젤레스로 이주한 후 93년 동명 타이틀의 데뷔 앨범을 발표했다.
그녀는 브루스 윌리스(Bruce Willis)가 출연한 영화 [Color of Night]에 삽입된
타이틀곡으로 더욱 유명해졌으며, 영화 [the Batman and Robin]
사운드 트랙에도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