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내도
동글동글한 몽돌로 가득 찬 해변과 눈이 시리도록 푸른 바다에 눈을 떼지 못한 채
마을 입구에 들어서면 '자연이 품은 섬 내도'라는 입간판이 탐방객을 맞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5억 원을 들여 2㎞에 달하는 마을 옛길을 복원해 탐방로를 정비했다.
탐방로에는 목재, 로프, 난간, 계단을 설치하고 3곳의 전망대와 쉼터 등을 갖추고 있다.
탐방로에 접어들자 빼곡한 편백나무숲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이어 대나무 숲이 펼쳐지고 섬의 동쪽인 세심전망대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기암절벽은 그 웅장한 모습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맑은 날이면 멀리 일본의 대마도도 볼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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