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며 사는 것이 인생이다 흔들리며 사는 것이 인생이다 살아가는 것은 흔들리는 것이다. 이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아무 것도 없고 또한 영원한 것도 없다. 사람은 나이가 들면 늙고 물건은 오래되면 상처를 입고 나무 또한 그 언제인가는 쓰러지거나 죽는다. '흔들림' 그것은 바람에 의해서 그 무엇에 의해서 흔.. 삶에 풍경 2013.09.15
유림공원의 봄 유림공원의 봄 흐린 날씨지만 산책하기 좋은 상쾌한 아침 삶에 쫓겨서일까? 계절의 변화도 모르고 지내왔는데 이곳 유림공원엔 개나리 진달래 산수유 그리고 벚꽃과 목련……. 봄꽃들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듯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도 삶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 삶에 풍경 2013.04.07
자녀들 앞의 부부 모습 정이있는곳에 혈이 있는 곳에 정이 있다는 말이 있다. 마음을 손에 집중하면 손에 기운을 느낄 수 있다. 마음이 있는 곳에 기가 있기 때문이다. 또 기가 있는 곳에 혈이 있고, 혈이 있는 곳에 정이 있다. 그러므로 모든 것의 근원은 마음이다. 우리는 흔히 정이 없어서 못 살겠다는 말을 한.. 삶에 풍경 2013.02.04
동행 동 행 모처럼 혹한에서 벗어나 포근한 날씨 움추렸던 몸을 추스려 동네 천변(대전 갑천)길로 나섰는데 뜻밖의 청둥오리 한 쌍이 나를 반긴다. 하천이 모두 얼어있으니 먹이를 찾아 사람들이 오가는 길목까지 찾아온 것이다. 동행이란 같은 눈 높이로 같은 곳을 바라보며 설령 위험이 뒤따.. 삶에 풍경 2013.01.13
가을을 만났습니다 가을을 만났습니다 높고 파아란 하늘에서 누렇게 물들어가는 들녁에서 한들거리는 코스모스에서.... 지금 당장 교외로 나가보세요 풍성하고 아름다운 가을이 거기에 있어요 하지만 아름답고 풍요로움만의 가을이 아니었네요 따뜻한 커피 마주하고 정겨운 이야기 니늘 수 있는 사람이 그.. 삶에 풍경 2012.10.06
한해를 보내는 길목에서.... 2011년, 한해를 보내는 길목에 서서.... 뒤돌아보니 참 많이 와버렸습니다. 시간이 나에게로 왔다기 보다는 나를 스쳐지나가버린 것 같습니다. 2011년, 시간을 느끼며 마무리하기 KEA │ 꿈꾸는 공간, 케아스페이스 PHOTO ⓒ corbisIMAGES 채 써보지도 못한 시간들, 나를 스쳐지나가버린 시간들 ◇ 2.. 삶에 풍경 2011.12.27
나이만 먹었습니다. 나이만 먹었습니다 - 철가방프로젝트밴드 - 시: 이외수/ 구름에 걸린 미루나무 온세상 푸르던 젊은날에는 가난에 사랑도 박탈당하고 역마살로 한세상을 떠돌았지요 걸음마다 그리운 이름들 떠올라서 하늘을 쳐다보면 눈시울이 젖었지요 생각하면 부질없이 나이만 먹었습니다. 그래도 이.. 삶에 풍경 2011.09.25
故 이태석 신부의 감동 휴먼 타큐멘터리 <울지마 톤즈> 2010년 2월, 아프리카 수단 남쪽의 작은 마을 톤즈. 남 수단의 자랑인 톤즈 브라스 밴드가 마을을 행진했다. 선두에선 소년들은 한 남자의 사진을 들고 있고 있었다.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 속 한 남자… 마을 사람들은 톤즈의 아버지였던 그의 죽음이 믿기지 않는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들.. 삶에 풍경 2011.09.25
배우자 배우자 배우자를 사랑하는 것이 가장 소중한 노후 대책입니다. 나이 들어서 남는 것은 배우자밝에 없습니다. 아무리 자식이 효도를 해도 배우자 만큼은 못합니다. 곁을 한결같이, 그리고 끝까지 지켜주는 동반자는 배우자밝에 없기 때문입니다. 배우자는 당신의 또 하나의 반쪽입니다. .. 삶에 풍경 2011.05.21
어버이 날 언제 나이가 이렇게 든 것일까? 가슴에 안고 고사리 손을 잡고 어린이 날 꿈돌이 놀이 동산을 찾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성인이 되어 직장을 잡고 오늘은 어버이 날이라 쇼핑을 가자고 보챈다 제 갈길 찾아가는 것만으로도 고마운 일이것만... 언제 자라서 독립하고 자신의 길을 .. 삶에 풍경 2011.05.06